Ride story

[Ride story] 라이딩 일기 #11 : 20160723~0725 제주 환상자전거길 2박3일 종주 1편 : 준비

JWonder 2016. 8. 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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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6년 6월 말 혹은 7월 초.

친구들과 카톡방으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제주도 종주길이 완성되어 가보고 싶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찾아보며 갈래? 갈래? 했던 얘기가 급 현실화가 되었습니다.

처음 4명에서 2명로 줄었지만 비행기를 알아보고 휴가 날짜를 맞추는 일이 발생.

정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Tour de jeju 제주 환상자전거길 2박3일 종주> 

일정 : 2016년 7월 23일 ~ 25일 (2박 3일)

인원 : 총 2명


아마 포스팅은 3~4편으로 나눠서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담은 사진이나 풍경, 먹거리등의 포스팅도 있겠지만 

제주 환상자전거길을 종주하면서 느꼈던 감정이나 준비물, 불만사항(?), 유의할점을 꾹꾹 눌러 담겠습니다.

제주 환상 자전거길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굉장히 감성적이고 완주 후의 느낌이나 사진에 치중한 경우가 많은데

실제 종주를 해보니 생각보다 위험요소가 많았습니다. 성인이 아닌 아이들이나 학생들과 함께 종주를 준비하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편은 종주 준비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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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 준비 없이 무작정 제주도 종주 일정을 잡았습니다.

친구 네명과 함께 가기로 했으나 이직과 휴가 문제로 결국 2명만 가기로 한 상황.

그렇다고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종주 기회를 놓칠 순 없었습니다.


제주도 환상 종주길 코스입니다.

2박3일 일정인만큼 첫째날에 최대한 코스를 빼야 했습니다.

저희는 송악산 인증센터와 법환바당 인증센터 사이에서 첫날밤을 묵었습니다.

둘째날은 성산일출봉 인증센터와 김녕성세기해변 사이 게스트하우스를 잡았습니다.


1일차 : 청춘게스트 하우스

2일차 : 뚜르드제주 게스트하우스


다음은 바이크트립을 통해 자전거를 제주도로 미리 보냈습니다. 바이크트립은 서울-제주 간 본인의 자전거를 가져갈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제 자전거를 일주일전에 맡겨놓고 지정한 날짜에 바이크트립 제주지점에 방문하여 찾는 시스템입니다.

바이크트립 제주지점은 공항에서 걸어서 약 5~10분 거리입니다.

가격은 왕복 58,000원입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저렴한데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이 좀 더 올랐습니다.


또 2박 3일동안 짐을 가지고 다닐 수 없기에 짐을 옮겨다주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사용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좋은점이 이런 딜리버리 서비스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바이크트립에서 1일차 숙소, 숙소에서 다음 숙소로, 숙소에서 다시 바이크트립으로 짐을

 시간에 맞춰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통해 아주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가방이나 핸들바백 같은 거 가져가지 마시고 꼭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은 캐리어 1개 당 15,000원/일 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이죠.

제가 정리한 일정입니다. 미리 정리를 하고 보니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감이 오더군요.

덕분에 큰 이상없이 투어를 마치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준비해간 준비물입니다.

막상 가보니 제주도가 너~~~~~무 더워 체력이 많이 소진됩니다. 혹시나 해서 챙겨간 뉴트리션 영양포션(?)이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시는 거와 캔디형을 두 개 사갔는데 힘들때마다 먹어주니 좋더군요.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종주를 하시려는 분들은 미리 게스트하우스와 딜리버리 서비스 정도는 예약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돌면서 많은 라이더 분들을 만났는데 가방 메시고 찜통 더위에 정말 허덕이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종주길이 국토종주길이나 4대강길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굉장히 길이 엉망이고 공도를 타야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나 학생이 함께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딜리버리 정도는 확인 하시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다음편 부터는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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