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rpool story 135

리버풀을 향한 도르트문트 팬들의 메시지

도르트문트 팬들이 헤이젤 참사를 위로하는 현수막을 보여 주었습니다. 참으로 감동적이고 훌륭한 팬들의 모습이네요. 팬들의 저러한 모습이야말로 팀과 클럽 이름을 드높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어디팀처럼 헤이젤 참사까지 조롱하는 모습보다는 이러한 모습이 훨씬 보기 좋네요. 도르트문트 이번 시즌도 꼭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그래도 호감이었는데 이젠 완전 호감이네요:)

Liverpool story 2012.10.01

리버풀 12-13 레플리카 도착:)

사실 오늘 도착한 것은 아니고 며칠 전에 도착해서 입어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마땅히 리뷰를 올릴 짬이 안나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진에 이상하게 접혀 있는데 반듯이 펴서 보면 매우 예쁩니다. 사실 워리어스포츠가 어떻게 만들어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예쁘게 만들어 주었네요. 재질은 의외로 상당히 부들부들합니다. 촉감이 매우 좋아서 계속 만지고픈 느낌? 기존 리버풀 앰블럼이 아닌 라이버버드의 로고입니다. 70년대 영광의 시절 로고라고 하네요. 워리어 스포츠의 마크입니다. 워리어 스포츠는 뉴발란스의 자회사입니다. 마킹은 역시 제라드로 하였습니다. 누구로 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스폰서의 첫 유니폼이니 역시 제주장을 박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모습도 심플하면서 예쁘네요. 목 뒷부분에..

Liverpool story 2012.10.01

12-13 EPL 6R Liverpool vs Norwich 5 : 2 승 (H/L)

Liverpool : Reina, Johnson, Wisdom, Skrtel, Agger, Sahin, Allen, Gerrard, Sterling, Suso, Suarez. Subs: Jones, Carragher, Henderson, Downing, Assaidi, Coates, Borini. 드디어드디어드디어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리던 첫 승입니다! 그것도 화끈한!!! 수아레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첫 승이네요. 수아레즈는 저번 시즌(아마 올해 4월로 기억하는데) 노르위치 원정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었는데요. 리버풀 역사상 한 선수가 연속으로 같은 팀 원정을 가서 해트트릭을 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2실점을 한 건 참 기분 나쁘게 실점했어요. 레이나는 다 좋았다가 후반 75분 이 후..

Liverpool story 2012.09.30

12-13 Capital One cup 3R Liverpool vs WBA 2 : 1 승 (H/L)

Liverpool : Jones, Robinson, Coates, Carragher, Wisdom, Henderson, Sahin, Downing, Pacheco, Assaidi, Yesil. Subs: Gulacsi, Sama, Suso, Sterling, Wilson, Sinclair, Coady. 누리 사힌이 드디어 일냈다. 역시 아스날과 피 튀기는 경쟁 끝에 데려온 보람이 있구나. 슬슬 그 실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켈리와 엔리케의 부상으로 나온 위즈덤, 오랜만에 나오는 잭 로빈슨, 그리고 파체코와 예실, 아사이디까지... 1년 전과 비교하면 참 많이도 달라진 라인업이다. 그만큼 우리 유스에서 좋은 선수들이 올라왔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모든 공은 첫째로 라파 ..

Liverpool story 2012.09.27

12-13 EPL 5R Liverpool vs Man U 1 : 2 패

Liverpool : Reina, Kelly, Agger, Skrtel, Johnson, Allen, Gerrard, Shelvey, Borini, Sterling, Suarez Subs: Jones, Enrique, Sahin, Assaidi, Henderson, Carragher, Suso. 아아 할 말이 없네. 힐스브로 참사 추모 때문이라도 꼭 이겼어야 되는 경기인데. 또 다시 패함으로써 리버풀은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5경기 2무 3패. 2년 전 호지슨 때 그렇게 경기력이 안 좋다고 욕했고 작년에 달글리쉬도 현대의 축구와는 맞지 않는다고 욕했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마찬가지다. 또 형편없는 결과. 감독도 바꾸고, 코치들도 바꾸고, 선수들도 바꿨는데 여전히 실망스러운 결과만 반복되고 ..

Liverpool story 2012.09.24

12-13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iverpool vs Young boys 5 : 3 승

Liverpool : Jones, Enrique, Carragher, Coates, Wisdom, Sahin, Henderson, Suso, Downing, Assaidi, Pacheco. Subs: Gulacsi, Sterling, Borini, Shelvey, Yesil, Robinson, Wilson. 금요일 새벽부터 왠 예능이란 말인가. 새벽 1시에 라인업 뜨는 거 보고 무려 아싸이디와 파체코, 수소를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1시간을 더 기다렸건만 나에게 다가오는 건 참을 수 없는 예능감을 뽐내는 수비진들. 존스야 워낙 경기를 안 뛰어서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란 무리였다고 쳐도 캐러거-코아테스 라인은 절망적이었다. 이젠 캐러거가 더 이상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할 지도..

Liverpool story 2012.09.21

12-13 EPL 4R Liverpool vs Sunderland 1 : 1 무

Liverpool: Reina, Kelly, Agger, Skrtel, Johnson, Shelvey, Gerrard, Allen, Sterling, Borini, Suarez. Subs: Jones, Enrique, Sahin, Assaidi, Henderson, Downing, Carragher 로저스의 리그 첫 승은 언제 나올 것인가. 참 답답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서 첫 승을 이끌어 내야 할텐데요. 로저스가 작년 스완지 시절 리그 출발이 2무 2패였다가 결국엔 11위까지 끌어 올렸는데요. 리버풀도 이러다 11위 되는 건 아니겠죠.. 수비는 전체적으로 정돈을 해야하고 제라드와 쉘비 콤비는 실패인 것 같습니다. 사힌의 컨디션이 올라오면 쉘비 대신 사힌을 쓰는 것이 좋겠어요. 그나마 위안을 ..

Liverpool story 2012.09.17

FA cup 4강 Liverpool vs Everton 2 : 1 승 <H/L>

Liverpool: Jones, Johnson, Carragher, Skrtel, Agger, Spearing, Henderson, Downing, Gerrard, Suarez, Carroll. Subs: Gulacsi, Enrique, Maxi, Kuyt, Shelvey, Kelly, Bellamy. 으하하하하 결승전!!!!!!진출!!!!! 컵 더블을 위한 발걸음!!!! 정말 멋지게 이겨 주었습니다! 머지사이드 더비의 명성만큼 멋진 경기였어요. 우리 팀 두 공격수가 골을 넣었다는게 참 기쁘네요. 브래드 존스 참 잘해주었습니다. 사실 많이 걱정했는데 안정적이었어요. 감동적입니다. 처음 실점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아거가 걷어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캐러거가 걷어내는 것도 참으로 형편없었어요. 전반전엔..

Liverpool story 2012.04.16

EPL 33R Liverpool vs Blackburn 3 : 2 승 <H/L>

LIverpool - Doni, Flanagan, Skrtel, Coates, Johnson, Henderson, Shelvey, Spearing, Maxi, Bellamy, Carroll subs: Jones, Jose Enrique, Agger, Kuyt, Suarez, Aurelio, Carragher 일이 있어서 포스팅 못하고 있다가 간만에 글 씁니다. 아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였습니다. 도니의 퇴장....존스의 선방...또 실책....영웅 캐롤까지.. 와 예능이란게 이런구나 싶더군요. 그래도 참 잘했습니다. 플라나간은 아직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네요. 큰 경기에서 받는 압박이 상당한 듯 싶습니다. 도니는 참 아쉽게 되었네요. FA컵 4강전도 못 뛰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브래드 존스가 잘해..

Liverpool story 2012.04.16

EPL 32R Liverpool vs Aston Villa 1 : 1 무

Liverpool : Doni, Flanagan, Carragher, Skrtel, Enrique, Shelvey, Henderson, Kuyt, Gerrard, Downing, Suarez Subs : Jones, Agger, Coates, Spearing, Maxi, Bellamy, Carroll 도니의 리그 데뷔전! 무난하게 잘 치른 것 같습니다. 뭐 이번 경기도 역시 경기력은 헬이었네요. 수아레즈 혼자 뛰어다니고 나머지는 영 아니네요 정말. 핸더슨....이적료를 반으로 깍아준대도 데려갈 팀도 없을 것 같습니다. 카윗은 폼이 너무 떨어졌고 캐러거도 이젠 은퇴를 해야할 시기인 것 같네요. 흠..이번시즌은 깔끔히 포기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새로운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이하길 원하지만 들리는 바로는 케니가..

Liverpool story 2012.04.09

EPL 31R Liverpool vs Newcastle 0 : 2 패

Liverpool : Reina, Flanagan, Carragher, Skrtel, Enrique, Gerrard, Spearing, Shelvey, Bellamy, Carroll, Suarez Subs: Doni, Aurelio, Maxi, Henderson, Coates, Kuyt, Downing 경질이 답인것 같네요.. 킹을 좋아하지만..누구도 리버풀클럽보단 우선시 될 순 없죠.. 누군가 책임을 지어야하고 그건 감독일테니까요. 경질이던 사임이던 리그가 끝나기 전에 했으면 좋겠고 감독 선임도 빨랐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게 프리시즌 중간 이후 바뀌어서 또 한 시즌 허우적 대는 것보다 빨리 팀을 리빌딩 했으면 좋겠어요.....전 누가 와도 좋습니다..무링요도 괜찮고 카펠로도 괜찮고 보아스도 괜찮아요....

Liverpool story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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