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트랜스포머 : 패자의역습 감독 : 마이클 베이 주연 :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役), 메간 폭스(미카엘라 바니스 役) 일시 : 2010. 2. 8(월) 장소 : 내 방 간만에 영화 포스팅. 그것도 이미 끝물이 빠질대로 빠진 영화. 사실 볼 생각은 그닥 없었는데 수원 다녀온 후 그대로 자기엔 시간이 아깝고 뭘 하자니 어정쩡한 시간이라 토렌트를 뒤적이던 중 블루레이가 나왔다길래 받아보았다. 영화관에서 봤었지만 그때 내가 졸았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 것도 있고. 막상보니 149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장난이 아니었다. 안그래도 피곤한데 더욱 피곤하게 만드는..그런 효과가 있었다. 빛나는 로봇들의 향연 전작에 비해서 로봇들의 수가 급증(?)하였다. 옵티머스 프라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SOS를 쳤고 몇 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