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133

12-13 Capital One cup 3R Liverpool vs WBA 2 : 1 승 (H/L)

Liverpool : Jones, Robinson, Coates, Carragher, Wisdom, Henderson, Sahin, Downing, Pacheco, Assaidi, Yesil. Subs: Gulacsi, Sama, Suso, Sterling, Wilson, Sinclair, Coady. 누리 사힌이 드디어 일냈다. 역시 아스날과 피 튀기는 경쟁 끝에 데려온 보람이 있구나. 슬슬 그 실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켈리와 엔리케의 부상으로 나온 위즈덤, 오랜만에 나오는 잭 로빈슨, 그리고 파체코와 예실, 아사이디까지... 1년 전과 비교하면 참 많이도 달라진 라인업이다. 그만큼 우리 유스에서 좋은 선수들이 올라왔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모든 공은 첫째로 라파 ..

Liverpool story 2012.09.27

12-13 EPL 5R Liverpool vs Man U 1 : 2 패

Liverpool : Reina, Kelly, Agger, Skrtel, Johnson, Allen, Gerrard, Shelvey, Borini, Sterling, Suarez Subs: Jones, Enrique, Sahin, Assaidi, Henderson, Carragher, Suso. 아아 할 말이 없네. 힐스브로 참사 추모 때문이라도 꼭 이겼어야 되는 경기인데. 또 다시 패함으로써 리버풀은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5경기 2무 3패. 2년 전 호지슨 때 그렇게 경기력이 안 좋다고 욕했고 작년에 달글리쉬도 현대의 축구와는 맞지 않는다고 욕했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마찬가지다. 또 형편없는 결과. 감독도 바꾸고, 코치들도 바꾸고, 선수들도 바꿨는데 여전히 실망스러운 결과만 반복되고 ..

Liverpool story 2012.09.24

리버풀전을 앞둔 퍼거슨의 편지

23일에 있을 리버풀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맨유 서포터들을 향해 직접 편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저번 주에 발표된 힐스브로 참사에 대한 보고서와 리버풀 팬들에 관한 내용이네요. 아무래도 잉글랜드 내에서는 그 보고서가 상당한 충격인 듯 합니다. 맨유팬들이야 또 리버풀 조롱으로 유명하고, 실제 보고서가 발표된 직 후 힐스브로 참사를 조롱하는 일부 팬들도 있었죠. 퍼거슨의 말처럼 개인적인 증오가 아닌 선의의 경쟁이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져야 하겠습니다.

Football story 2012.09.23

12-13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iverpool vs Young boys 5 : 3 승

Liverpool : Jones, Enrique, Carragher, Coates, Wisdom, Sahin, Henderson, Suso, Downing, Assaidi, Pacheco. Subs: Gulacsi, Sterling, Borini, Shelvey, Yesil, Robinson, Wilson. 금요일 새벽부터 왠 예능이란 말인가. 새벽 1시에 라인업 뜨는 거 보고 무려 아싸이디와 파체코, 수소를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1시간을 더 기다렸건만 나에게 다가오는 건 참을 수 없는 예능감을 뽐내는 수비진들. 존스야 워낙 경기를 안 뛰어서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란 무리였다고 쳐도 캐러거-코아테스 라인은 절망적이었다. 이젠 캐러거가 더 이상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할 지도..

Liverpool story 2012.09.21

여름 이적시장 클럽 이적료 지출 TOP 10

1위는 역시 파리 생제르망. 무시무시할 정도로 쏟아 부었죠. 이제 슬슬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네요. 2위는 제니트. 이적시장 마지막 날(잉글랜드 기준)을 지나고 나서 헐크와 비첼을 뜬금포로 영입한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헐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3위는 첼시. 아자르, 마린, 오스카 등등에 쏟아 부었습니다. 4위 바이에른 뮌헨. 만주키치와 하비 마르티네즈 등을 데려왔습니다. 5위 맨유. 역시나 반페르시의 이적이 큰 영향을 발휘했네요. 6위는 예상 외(?)의 성적인 맨시티입니다. 잭 로드웰과 하비 가르시아를 영입했지만 다른 이적시장보다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하기야 이제는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도 될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7위 또한 예상 밖 클럽인 사우스 햄튼입니다. 아마..

Football story 2012.09.20

12-13 EPL 4R Liverpool vs Sunderland 1 : 1 무

Liverpool: Reina, Kelly, Agger, Skrtel, Johnson, Shelvey, Gerrard, Allen, Sterling, Borini, Suarez. Subs: Jones, Enrique, Sahin, Assaidi, Henderson, Downing, Carragher 로저스의 리그 첫 승은 언제 나올 것인가. 참 답답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어서 첫 승을 이끌어 내야 할텐데요. 로저스가 작년 스완지 시절 리그 출발이 2무 2패였다가 결국엔 11위까지 끌어 올렸는데요. 리버풀도 이러다 11위 되는 건 아니겠죠.. 수비는 전체적으로 정돈을 해야하고 제라드와 쉘비 콤비는 실패인 것 같습니다. 사힌의 컨디션이 올라오면 쉘비 대신 사힌을 쓰는 것이 좋겠어요. 그나마 위안을 ..

Liverpool story 2012.09.17

FA cup 4강 Liverpool vs Everton 2 : 1 승 <H/L>

Liverpool: Jones, Johnson, Carragher, Skrtel, Agger, Spearing, Henderson, Downing, Gerrard, Suarez, Carroll. Subs: Gulacsi, Enrique, Maxi, Kuyt, Shelvey, Kelly, Bellamy. 으하하하하 결승전!!!!!!진출!!!!! 컵 더블을 위한 발걸음!!!! 정말 멋지게 이겨 주었습니다! 머지사이드 더비의 명성만큼 멋진 경기였어요. 우리 팀 두 공격수가 골을 넣었다는게 참 기쁘네요. 브래드 존스 참 잘해주었습니다. 사실 많이 걱정했는데 안정적이었어요. 감동적입니다. 처음 실점은 문제가 많았습니다. 사실 아거가 걷어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캐러거가 걷어내는 것도 참으로 형편없었어요. 전반전엔..

Liverpool story 2012.04.16

EPL 33R Liverpool vs Blackburn 3 : 2 승 <H/L>

LIverpool - Doni, Flanagan, Skrtel, Coates, Johnson, Henderson, Shelvey, Spearing, Maxi, Bellamy, Carroll subs: Jones, Jose Enrique, Agger, Kuyt, Suarez, Aurelio, Carragher 일이 있어서 포스팅 못하고 있다가 간만에 글 씁니다. 아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긴 경기였습니다. 도니의 퇴장....존스의 선방...또 실책....영웅 캐롤까지.. 와 예능이란게 이런구나 싶더군요. 그래도 참 잘했습니다. 플라나간은 아직 더 성장해야 할 것 같네요. 큰 경기에서 받는 압박이 상당한 듯 싶습니다. 도니는 참 아쉽게 되었네요. FA컵 4강전도 못 뛰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브래드 존스가 잘해..

Liverpool story 2012.04.16

EPL 32R Liverpool vs Aston Villa 1 : 1 무

Liverpool : Doni, Flanagan, Carragher, Skrtel, Enrique, Shelvey, Henderson, Kuyt, Gerrard, Downing, Suarez Subs : Jones, Agger, Coates, Spearing, Maxi, Bellamy, Carroll 도니의 리그 데뷔전! 무난하게 잘 치른 것 같습니다. 뭐 이번 경기도 역시 경기력은 헬이었네요. 수아레즈 혼자 뛰어다니고 나머지는 영 아니네요 정말. 핸더슨....이적료를 반으로 깍아준대도 데려갈 팀도 없을 것 같습니다. 카윗은 폼이 너무 떨어졌고 캐러거도 이젠 은퇴를 해야할 시기인 것 같네요. 흠..이번시즌은 깔끔히 포기하고 새로운 감독으로 새로운 체제로 다음 시즌을 맞이하길 원하지만 들리는 바로는 케니가..

Liverpool story 2012.04.09

EPL 31R Liverpool vs Newcastle 0 : 2 패

Liverpool : Reina, Flanagan, Carragher, Skrtel, Enrique, Gerrard, Spearing, Shelvey, Bellamy, Carroll, Suarez Subs: Doni, Aurelio, Maxi, Henderson, Coates, Kuyt, Downing 경질이 답인것 같네요.. 킹을 좋아하지만..누구도 리버풀클럽보단 우선시 될 순 없죠.. 누군가 책임을 지어야하고 그건 감독일테니까요. 경질이던 사임이던 리그가 끝나기 전에 했으면 좋겠고 감독 선임도 빨랐으면 좋겠습니다. 어줍잖게 프리시즌 중간 이후 바뀌어서 또 한 시즌 허우적 대는 것보다 빨리 팀을 리빌딩 했으면 좋겠어요.....전 누가 와도 좋습니다..무링요도 괜찮고 카펠로도 괜찮고 보아스도 괜찮아요....

Liverpool story 2012.04.02

EPL 29R Liverpool vs Q.P.R 2:3 패

Liverpool: Reina, Enrique, Kelly, Carragher, Skrtel, Adam, Spearing, Gerrard, Downing, Kuyt, Suarez Subs : Doni, Coates, Flanagan, Aurelio, Henderson, Shelvey, Carroll ㅋㅋㅋㅋ멘붕이네요. 하아. 리버풀이란 팀이 어쩌다 이지경까지 되었는지... 08-09시절만 해도 극강 모드를 자랑하는 팀이었는데.. 이제는 누구와 붙어도 이긴다는 보장이 없네요. 최악입니다 정말.. 남은 것은 FA컵을 들어올리고 시즌이 끝난 후 케니 달글리쉬가 물러나는 것이겠네요.

Liverpool story 2012.03.23

FA cup 8강 Liverpool vs Stoke city 2 : 1 승

Liverpool : Reina, Kelly, Enrique, Carragher, Skrtel, Spearing, Gerrard, Maxi, Downing, Carroll, Suarez. subs: Doni, Coates, Kuyt, Adam, Henderson, Flanagan, Shelvey 드!디!어! 다우닝이 골을 넣었습니다!! 아 정말 기쁘네요 다우닝이 골을, 그것도 원더골을 넣다니요. 멋집니다. 수아레즈도 잘 넣었고 다우닝도 잘 넣었어요. 전반전에는 치고 받았던 것 같습니다. 스토크의 공격도 날카로웠어요. 옐로 카드도 초반부터 나오고 말이죠. 켈리는 수비적으로는 너무나 좋지만 크로스는 조금 개선되어야 할 것 같네요. 오랜만에 막시가 나오니 정말 좋습니다. 확실히 핸더슨보단 임팩트가 있어요. 진..

Liverpool story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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