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33

리버풀 12-13 레플리카 도착:)

사실 오늘 도착한 것은 아니고 며칠 전에 도착해서 입어보기도 했습니다. 다만 마땅히 리뷰를 올릴 짬이 안나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사진에 이상하게 접혀 있는데 반듯이 펴서 보면 매우 예쁩니다. 사실 워리어스포츠가 어떻게 만들어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예쁘게 만들어 주었네요. 재질은 의외로 상당히 부들부들합니다. 촉감이 매우 좋아서 계속 만지고픈 느낌? 기존 리버풀 앰블럼이 아닌 라이버버드의 로고입니다. 70년대 영광의 시절 로고라고 하네요. 워리어 스포츠의 마크입니다. 워리어 스포츠는 뉴발란스의 자회사입니다. 마킹은 역시 제라드로 하였습니다. 누구로 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스폰서의 첫 유니폼이니 역시 제주장을 박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뒷모습도 심플하면서 예쁘네요. 목 뒷부분에..

Liverpool story 2012.10.01

12-13 EPL 6R Liverpool vs Norwich 5 : 2 승 (H/L)

Liverpool : Reina, Johnson, Wisdom, Skrtel, Agger, Sahin, Allen, Gerrard, Sterling, Suso, Suarez. Subs: Jones, Carragher, Henderson, Downing, Assaidi, Coates, Borini. 드디어드디어드디어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고기다리던 첫 승입니다! 그것도 화끈한!!! 수아레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은 첫 승이네요. 수아레즈는 저번 시즌(아마 올해 4월로 기억하는데) 노르위치 원정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었는데요. 리버풀 역사상 한 선수가 연속으로 같은 팀 원정을 가서 해트트릭을 한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대단하네요 2실점을 한 건 참 기분 나쁘게 실점했어요. 레이나는 다 좋았다가 후반 75분 이 후..

Liverpool story 2012.09.30

파리에 세워질 지단과 마테라치의 동상

ㅋㅋㅋㅋㅋㅋ참 프랑스 사람들도 대단합니다. 사실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 때 이 박치기로 프랑스가 패하고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 했었는데요 , 프랑스 사람들이 화낼 만도 한대 동상까지 만들어 버리네요. 아마 마테라치가 인격모독적인 발언을 했었고 이에 대한 프랑스의 분노가 표현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동상의 크기는 5m이며 퐁피두 중앙 박물관 앞에 설치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것 같네요.

Football story 2012.09.27

12-13 Capital One cup 3R Liverpool vs WBA 2 : 1 승 (H/L)

Liverpool : Jones, Robinson, Coates, Carragher, Wisdom, Henderson, Sahin, Downing, Pacheco, Assaidi, Yesil. Subs: Gulacsi, Sama, Suso, Sterling, Wilson, Sinclair, Coady. 누리 사힌이 드디어 일냈다. 역시 아스날과 피 튀기는 경쟁 끝에 데려온 보람이 있구나. 슬슬 그 실력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켈리와 엔리케의 부상으로 나온 위즈덤, 오랜만에 나오는 잭 로빈슨, 그리고 파체코와 예실, 아사이디까지... 1년 전과 비교하면 참 많이도 달라진 라인업이다. 그만큼 우리 유스에서 좋은 선수들이 올라왔고,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모든 공은 첫째로 라파 ..

Liverpool story 2012.09.27

12-13 EPL 5R Liverpool vs Man U 1 : 2 패

Liverpool : Reina, Kelly, Agger, Skrtel, Johnson, Allen, Gerrard, Shelvey, Borini, Sterling, Suarez Subs: Jones, Enrique, Sahin, Assaidi, Henderson, Carragher, Suso. 아아 할 말이 없네. 힐스브로 참사 추모 때문이라도 꼭 이겼어야 되는 경기인데. 또 다시 패함으로써 리버풀은 역사상 최악의 시즌 출발을 하고 있다. 5경기 2무 3패. 2년 전 호지슨 때 그렇게 경기력이 안 좋다고 욕했고 작년에 달글리쉬도 현대의 축구와는 맞지 않는다고 욕했는데 이번에도 또 다시 마찬가지다. 또 형편없는 결과. 감독도 바꾸고, 코치들도 바꾸고, 선수들도 바꿨는데 여전히 실망스러운 결과만 반복되고 ..

Liverpool story 2012.09.24

리버풀전을 앞둔 퍼거슨의 편지

23일에 있을 리버풀전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맨유 서포터들을 향해 직접 편지를 발표하였습니다. 저번 주에 발표된 힐스브로 참사에 대한 보고서와 리버풀 팬들에 관한 내용이네요. 아무래도 잉글랜드 내에서는 그 보고서가 상당한 충격인 듯 합니다. 맨유팬들이야 또 리버풀 조롱으로 유명하고, 실제 보고서가 발표된 직 후 힐스브로 참사를 조롱하는 일부 팬들도 있었죠. 퍼거슨의 말처럼 개인적인 증오가 아닌 선의의 경쟁이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져야 하겠습니다.

Football story 2012.09.23

[Movie story] 한국판 왕자와 거지.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아래 내용에 영화 내용이 언급됩니다.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으신 분은 스킵해주세요:) 제목 : 광해, 왕이 된 남자 감독 : 추창민 주연 : 이병헌(광해/하선 役), 류승룡(허균 役), 한효주(중전 役) 일시 : 2012. 9. 19(수) 장소 : 군자CGV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또 한 명의 광해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이에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

Movie story 2012.09.21

12-13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Liverpool vs Young boys 5 : 3 승

Liverpool : Jones, Enrique, Carragher, Coates, Wisdom, Sahin, Henderson, Suso, Downing, Assaidi, Pacheco. Subs: Gulacsi, Sterling, Borini, Shelvey, Yesil, Robinson, Wilson. 금요일 새벽부터 왠 예능이란 말인가. 새벽 1시에 라인업 뜨는 거 보고 무려 아싸이디와 파체코, 수소를 볼 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1시간을 더 기다렸건만 나에게 다가오는 건 참을 수 없는 예능감을 뽐내는 수비진들. 존스야 워낙 경기를 안 뛰어서 최상의 컨디션을 내기란 무리였다고 쳐도 캐러거-코아테스 라인은 절망적이었다. 이젠 캐러거가 더 이상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시기가 아니라는 걸 받아들여야 할 지도..

Liverpool story 2012.09.21

여름 이적시장 클럽 이적료 지출 TOP 10

1위는 역시 파리 생제르망. 무시무시할 정도로 쏟아 부었죠. 이제 슬슬 그 진가가 드러나는 것 같네요. 2위는 제니트. 이적시장 마지막 날(잉글랜드 기준)을 지나고 나서 헐크와 비첼을 뜬금포로 영입한 결과입니다. 개인적으로 헐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되었습니다. 3위는 첼시. 아자르, 마린, 오스카 등등에 쏟아 부었습니다. 4위 바이에른 뮌헨. 만주키치와 하비 마르티네즈 등을 데려왔습니다. 5위 맨유. 역시나 반페르시의 이적이 큰 영향을 발휘했네요. 6위는 예상 외(?)의 성적인 맨시티입니다. 잭 로드웰과 하비 가르시아를 영입했지만 다른 이적시장보다 조용하게 보냈습니다. 하기야 이제는 더블 스쿼드를 구축해도 될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7위 또한 예상 밖 클럽인 사우스 햄튼입니다. 아마..

Football story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