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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발칙]창작집단<Hello!Fineday> I The Dark Memories - Part 1.

일시 : 2010. 1. 7(목) ~ 2010. 1. 9(토) 연출 : 이동규 출연 : 오동주, 김문성, 조아라, 김다환 등 2010년 CJ aziT의 첫 작품. 연극과 영상을 오가며 벌어지는 '씨네플레이'라는 약간은 생소한 느낌의 연극을 선보였다. 특이하게도 연작 시리즈로 이루어진 연극이라 다음 편이 기다리고 있다고한다. '판타지연극'은 처음이라 내심 기대를 하면서 연극에 집중했다.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불의 정령 아래 생활하고 있는 인간들은 정령의 열기와 더위 때문에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었다. 그러던 중 마을에 나타난 마법사는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불의 정령을 물리치고 비의 정령을 불러온다. 하지만 비의 정령은 마을 사람들에게 더욱 큰 고통을 안겨다 주었고, 마법사는 마을 사람들에 의해 다시 불의..

Art story 2010.01.11

인간 내면에 도사리는 추악함.<악의>

제목 : 악의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번역 : 양윤옥 출판사 : 현대문학 초판 1쇄 발행 : 2008. 7. 25 355P 2010. 1. 5(화) 학교 도서관 대출 2010. 1. 8(금) 완독 이 후 두 번째로 본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이다. 일단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아침 학교를 가면서 지하철에서부터 읽기 시작하여 학교에서 일하는 중 틈틈히 계속 읽게 되고, 집에 오면서, 집에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간만에 정말 집중해서 본 책이었다. 베스트 셀러 작가였던 히다카 구니히코가 살해되고 이를 아내 리에와 친한 친구인 노노구치 오사무가 발견한다. 다른 책에서도 등장한다는 가가형사가 사건을 이 사건을 맡았다. 아동 작가이기도 한 노노구치 오사무는 자신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상황은 결코 다시 없을 ..

Book story 2010.01.09

인간은 누구나 상처를 입고, 그것을 극복하며 나아간다.<키친>

제목 : 키친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번역 : 김난주 출판사 : 민음사 초판 1쇄 발행 : 1999년 2월 6일 199P 2009. 12. 29(화) 정독도서관 대출 2010. 1. 7(목) 완독 요시모토 바나나의 데뷔작 . 이 책 또한 익히 들어서 제목과 저자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별 뜻이 없어 읽지 않았던 책 중 하나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을 처음 읽어보았는데 깔끔한 문장과 감정표현이 좋았다. '키친'과 '만월', '달빛 그림자' 이렇게 세 개의 단편을 묶어 펼쳐낸 책으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는 세 편의 작품에 똑같이 흐르고 있었다. 1964년 생의 요시모토 바나나는 '키친'을 88년에 출판함으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고 한다. 죽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의 이별과 그 이별의 아픔을 공유하고,..

Book story 2010.01.09

[오피셜]리버풀을 떠나는 도침표와 보독기. + 이적료.

Andrea Dossena and Andriy Voronin could complete transfers away from Liverpool today, Rafa Benitez has confirmed. 안드레이 도세나와 안드리 보로닌의 이적이 오늘중으로 완료될수도 있다고 라파 베니테즈가 전했다. An agreement has been reached with Napoli for Dossena, while Voronin is heading for Dynamo Moscow. 도세나는 나폴리로 향하는 동안 보로니는 디나모 모스코바에 매우 근접했다. The Reds have also received offers for Ryan Babel. 또한 리버풀은 라이언 바벨에 대한 오퍼도 받았다. Benitez told..

Liverpool story 2010.01.09

BBC선정 Tuesday's football photos + BBC Wednesday gossip

영국 BBC 화요일 사진에서 풀럼과 스토크 시티 간의 경기가 선정되었다. 이 경기는 스토크 시티가 풀럼을 3:2로 이기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스토크 시티의 홈 구장에서 열린 이 경기는 프리미어 리그 17R 지연 경기를 치뤘는데 이 폭설속에서도 경기를 치룬것이 대단하다. 전반에는 3:0으로 스토크 시티가 앞서고 있었으나, 후반 풀럼 특유의 저력으로 3:2까지 따라붙었다. 다행이다. 풀럼이 져서. 리버풀의 턱밑까지 쫓아와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스토크 시티같은 팀이 잡아주어야 쉽게쉽게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BBC Wednesday gossip TRANSFER GOSSIP Manchester United defender Nemanja Vidic has played down suggesti..

Football story 2010.01.06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내가 만든 결과이다.<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제목 :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저자 : 앤디 앤드루스 번역 : 이종인 출판사 : 세종서적 초판 1쇄 발행 : 2003. 3. 4 270P 2010. 1. 5(화) 학교 도서관 대출 2010. 1. 5(화) 완독 일하는 곳에 있는 직원분의 추천을 받아 읽은 책이다. 사실 추천을 받은지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불현듯 그 사실이 떠올라 대출해 보았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다. 이나 등 몇몇의 자기계발서를 봤었고, 나름 느낀 바가 있은 적이 많아서 이 책도 나를 살며시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하철에서 책의 첫 장을 펼쳤는데 각계 유명인사들의 찬사와 추천글이 눈에 들어왔다. 거창한 칭찬들을 보고있자니 흥미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약간의 거북함이 들기도 했다. 과연 내가 이들만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그래도 자..

Book story 2010.01.06

Melwood snow photo special

리버풀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들. 영국도 눈이 많이 왔다는 것 같은데 사질들을 보니 실감이간다. 역시 눈 좋아하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똑같구나. 간만에 선수들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는 걸 보니 즐겁다. 정말 해맑은 토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쉐의 복수(!!!) 각오해라. 오홍 리에라. 토트넘 전에서는 꼭 나오렴. 뒤에는 파체코인가, 인수아인가. ㅋㅋㅋㅋㅋㅋㅋ제라드 토요일 홈경기에서 제대로 한번 보여줍시다들.

Liverpool story 2010.01.06

아바타 (Avatar, 2009)

제목 : 아바타 감독 : 제임스 카메룬 주연 :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役), 조 샐다나(네이티리 役),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役) 일시 : 2010. 1. 3(일) 장소 : 수원 CGV With 다니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간단하지만 큰 의미가 담고 있는 한 문장이다. 70년대 가 그랬을 것이고, 이 그랬으며, 가 그 뒤를 이어 신세계를 여는 역할을 했다. '3D영화의 영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던 이 영화는 확실히 신세계를 여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정말이지 차원이 다른 영화. 이렇게 정의 내릴 수 있겠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약 3억 5천만 불의 흥행 실적을 올리면서 3주 째 압도적인 박스 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는 10억 불을 돌파하면서 그 기세를 이어..

Movie story 2010.01.05

혼혈인으로써 본 프랑스의 인종문제.<멋진배역>

제목 : 멋진배역 저자 : 니콜라 파르그 번역 : 문소영 출판사 : 뮤진트리 초판 1쇄 발행 : 2009. 9. 28 272P 2009. 12. 29(화) 정독도서관 대출 2010 1. 5(화) 완독 때론 책이나 작가에 대한 아무런 사전지식없이 책을 골라 보는 것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도전이다. 과연 책이 나에게 맞을지, 정말 읽을만 한지 기대하면서 읽는 즐거움또한 작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 도전은 만족할만한 성공을 거뒀다. 뭐 소설이라는 장르는 대개 그 도전이 성공하곤 하지만. 책을 펼쳐 처음 몇 장을 읽는 순간 '아 이 소설은 읽을만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학창 시절을함께 보냈던, 하지만 그다지 친하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았던 친구에게서 온 한 통의 편지..

Book story 2010.01.05

FA cup 3R Liverpool vs Reading 1:1 무

2010. 1. 3(일) 오전 2시 15분(한국시각) LINE UP: Reina, Darby, Carragher, Skrtel, Insua, Kuyt, Gerrard Lucas, Aurelio, Ngog, Torres. Subs: Cavalieri, Aquilani, Benayoun, Kyrgiakos, Babel, Spearing, Degen. ----------은곡---토레스------- 아우렐리오--루카스-제라드--쿠잇 인수아---스크-----캐랴------다비 --------------레이나------------- 2010년 새 해 첫 경기. 첫 경기 만큼은 꼭 보겠다는 다짐하에 감겨져 가는 두 눈을 비벼가며 새벽 2시까지 기다렸다. 새벽 1시에 뜬 라인업을 보니 주전 선수들이 대거 출전. 라파가..

Liverpool story 2010.01.04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The Vampire: The Vampire Chronicles, 1994)

제목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감독 : 닐 조단 주연 : 톰 크루즈(레스타드 役), 브래드 피트(루이 役), 안토니오 반데라스(아맨드 役) 일시 : 2010. 1. 1(목) 장소 : 내 방 2010년 첫 영화를 이런 명작으로 시작하였다. 이상하게 나는 사람들의 많은 칭찬과 좋은 소문들이 자자한 영화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아마 너무 많은 사람들이 봐서인지도 모른다. 도 마찬가지다.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지만 별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순식간에 영화를 봤다. 영화는 인터뷰 형식으로 시작된다. 인터뷰를 하면서 기자는 정말 뱀파이어임을 알게 되고 건수 하나 건졌다는 생각에 집요하게 이야기를 요구한다. 영원한 삶. 그것은 인류가 시작한 이래로 모든 인간이 추구하고 갈구하던 ..

Movie story 2010.01.04

Record Breaker 'EL NINO'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의 페르난도 토레스가 득점에 성공함으로써 리버풀 선수로서 50번 째 리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리버풀 역사 상 가장 빠른 대기록으로 72경기 리그 출전만에 해낸 경이로운 기록이다. 또한 이 기록은 EPL 역사 상 4번째로 빠른 기록이기도 하다. 토레스의 72경기 50골 기록은 과거 리버풀 선수인 '샘 레이볼드(Sam Raybould)'와 '알버트 스터빈스(Albert Stubbins)'의 80경기 50골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대 기록이다. 아아 역시 토레스라는 말 밖에는. 그 안 좋은 몸으로 뛰면서 대기록을 만들어 내다니. 입단 첫 해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을 세우더니 벌써 리그 50골이다. 이 골들에는 PK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 더 놀라울 따름이다. ..

Liverpool story 2009.12.31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4 (100 Great Football Photos of the Decade: Part 2)

마지막 25장의 사진들이다. 하나하나 보고있자니 그 상황이 떠오르는 것 같아 무척이나 재미있다. 원래는 파트 1과 2로 나누어져 있던거지만 분량 상 4개의 게시글로 나누어보았다. 또 위대한 사진이라고는 하지만 가볍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사진이란 걸 참고하시길. * 파트 1과 파트 2, 3을 안 보신 분들이라면 먼저 보시고 난 후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1 보기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2 보기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3 보기 26. Portsmouth super-fan John 'Portsmouth Football Club' Westwood (aka 'the c**t with the bell') ..

Football story 2009.12.31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3 (100 Great Football Photos of the Decade: Part 2)

파트 1이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서둘러 파트 2를 포스팅 하려한다. 곰곰히 생각해 봤지만 리버풀 카테고리랑은 그 취지와 내용이 맞지 않기 때문에 축구 카테고리를 하나 마련하였다. 그럼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위대한 축구 사진(Great photos)이라 써 놨지만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봐주길 기대해본다. * 파트 1과 파트 2를 안 보신 분들이라면 먼저 보시고 난 후에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1 보기 10년 간 가장 위대한 축구 사진 100선 : 파트 2 보기 1. Aston Villa captain Gareth Southgate (left) leads the charge for a loose..

Football story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