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e story 51

[Ride story] 라이딩 일기 #6 : 20160507 해이리 라이딩 후기

황금같은 연휴 5월 초 어린이날부터 이어지는 연휴동안 자전거를 신나게 탔습니다. 5월 7일에도 친구들과 해이리로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일산 화정에서 모여 자전거기를 쭉 따라가니 어느새 해이리더군요. 아침에 지하철로 화정역까지 이동.​ ​친구네 집앞에서 기다리며. ​화정에서 출발한까 금방이었습니다. 나머지 두명은 이번이 시즌 온이라 가볍게 라이딩 했네요. ​간만에 타는 친구 ​ ​역시나 올해 첫 라이딩 ​ ​가는 길이 좋아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언제 이런길이 생겼는지.. 점점 자전거 문화가 정착 되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자전거/자동차 공용도로라 앞뒤로 자동차가 오면 좀 무서웠다는.. 날시가 아주 쾌청했습니다. ​ ​원래는 임직각까지 가려했지만 해이래에서 라이딩을 멈췄습니다. 점심은 근처..

Ride story 2016.05.19

[Ride story] 라이딩 일기 #5 : 20160505 평라 능내역 포토벙 후기

평라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벙이 올라왔습니다. 재미도 있을 것 같고 능내도 올해 처음 가는 거라 겸사겸사 신청했습니다. 5월 5일 연휴의 첫날. 날씨는 아주 좋았습니다. ​라이딩 아이템. 남자는 핑크라는 신념(?)으로 산티니 지로디탈리아 말리아로사 져지를 선택했습니다.. 마침 지로디탈리아의 시즌이기도 하고. 산티니 마고 빕, 우벡스 레이스 3, 살리체 012, 라파 쪽모자 등등등! ​아침 첫 차를 타러... 6:20am 반미니에서 만나는 것이 일정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지하철에서 한 컷. ​부랴부랴 밟아서 도착한 반미니. 아침 공기가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상쾌한 공기​ ​밝은 태양. 아침 일찍 모인 인원들. 지각도 안하시고 다들 부지런하셨었네요. 다들 굉장한 굇수분들이셨음... 능내역까지 무정..

Ride story 2016.05.12

[Ride story] 라파(Rapha) 브레베 져지 & 코랄 질렛 구매 후기

전세계 라이더들의 공통점. 감성의 끝판왕 라파(Rapha). 어마어마한 가격이지만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모든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라파입니다. 사실 자전거 입문할 때 라파보면서 욕도 하고 했었습니다...대체 뭣하러 이런 비싼 옷을 사입냐고.. 그게 제 일이 될줄이야... 시즌 온 하면서 기분도 낼겸 겸사겸사 라파 브레베 져지와 코랄 질렛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새상품 사기는 가격이 부담되어 도싸에서 신품급을 찾아 구매하였습니다. 택배를 받을 때의 기분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만큼 기쁘죠. 라파는 배송박스도 예쁘네요. 짠 브레베져지 버건디 색상과 코랄 질렛 핑크입니다. 약간 과하지 않나 싶기도 했지만 이 맛에 라파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벌써부터..감성이 전해져옵니다. 결코 비싸서 억지로 짜낸 감성이...

Ride story 2016.05.11

[Ride story] 라이딩 일기 #4 : 20160501 평라 동부 3고개 후기

​평라에서 초보들을 위한 동부 3고개 벙이 올라왔습니다. 잽싸게 참석 신청을 한 후 5월 1일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이번 시즌은 시즌온 후 북악 한 번 안다녀왔는데 초보벙이란 소리에 덜컥 참여했습니다... 그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동부3고개가 이름보다 엄청 힘들더군요.. ​라이딩 전날 착용할 아이템들을 미리 세팅해놓았습니다. 아침 일찍 나가야했기 때문입니다. 무릎이 안좋아 무릎보호대까지! 양수역에서 10시 모임이라 자전거를 싣고 3호선 경복궁역에서 탑승, 옥수역까지 간 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였습니다. 아침이라 사람이 많진 않더군요. ​ 옥수역에서 경의중앙선을 기다리면서도 한 컷. 클릿슈즈를 새로 구매했습니다. 크로노 클릿슈즈인데요, 추후 포스팅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양수역에 도착하니 약 9시 20분. ..

Ride story 2016.05.03

[Ride Story] 트래픽 라이트(Traffic Light) 져지 2종 후기

작년 10월 경 구매 후 묵혀놨었던(?) 트래픽 라이트의 제품들입니다. 우선 져지 2종부터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래픽 라이트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땡땡이 져지입니다. 한강에 나가면 자주 볼 수 있었던 져지입니다. ​사이즈는 S로 구입하였구요 정사이즈 95 정도입니다. ​전면부 모습 땡땡이가 난잡하게 들어가있지 않아 맘에 듭니다. 옆부분은 매쉬소재로 되어있어 땀과 열기 배출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 ​트래픽 라이트의 고유 로고. 팔 부분은 밴딩처리 되어있습니다. 사이클웨어라면 당연히 몸에 밀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밴드의 안쪽부분​ ​허리에도 밴딩이 되어있어 라이딩 시 져지가 말려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져지 안쪽의 모습. ​ 뒷모습입니다.​ 주머니가 3개가 있으며 지퍼가 달린 주머니가..

Ride story 2016.04.29

[Ride story] 트래픽 라이트(Traffic Light) 져지, 빕 등 구매 후기

​작년 트래픽 라이트(Traffic Light)에서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할 때 한가득 구매를 했었습니다. 워낙 저렴해서 정신없이 구매했던 기억이 나네요. 구매 후 바로 시즌오프(...)를 해버려서 까맣게 잊고 있다가 방정리를 하던 중 발견하여 후기를 남깁니다. ​한가득 쌓여있는 트래픽 라이트의 제품들 져지 2장, 빕 1장, 패드 반바지 1장, 쪽모자 1장, 양말 2족, 파우치 1개. 이 모든걸 다해서 약 16만원 정도에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어마무지하게 저렴하게 득템! ​나란히 나란히 줄 세운 모습. 트래픽 라이트 특유의 로고가 눈에 들어오네요. 비닐을 벗기고 오픈했습니다. 아기자기 한게 기분이 좋네요.​ 인스타 필터 효과 한장! 후기를 한 포스트에 쓰다간 너무 길어질 거 같아 종류별로 나눠서 ..

Ride story 2016.04.26

[Ride story] 라이딩 일기 #3 : 20160409 평라 북한강 종주

이번주는 날씨도 안좋고 사정이 있어 라이딩을 쉬었습니다. 아쉬움을 저번 주에 다녀온 춘천 북한강 종주 후기를 쓰며 달래봐야겠습니다. 북한강 종주를 꼭 가보고 싶었지만 갈 사람이 없어 아쉬워했는데 마침 평라에서 벙이 나와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옥수로 향했습니다. 옥수에서 운길산역 가는 ITX를 통해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반미니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신던데 대단합니다 ​주말 ITX의 상황. 우리 그룹의 자전거와 다른 라이더들의 자전거가 복잡하게 엉켜있습니다. ​운길산역에 모여 인사를 나눈 후 조를 짜 출발하였습니다. 저희조는 출발 후 사진찍기 좋은 곳에서 멈춰서 단체샷! ​제 자전거도 한 번 찍어줬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 아쉬웠지만 자전거 길이 잘 되어있어 라이딩하기..

Ride story 2016.04.18

[Ride story] 라이딩 일기 #2 : 20160403 평라 신시모도 라이딩

​4/3 일요일 올해 두번째(?) 평라 라이딩에 참석하였습니다. 맨날 한강, 팔당 위주로의 라이딩만 하다가 신시모도를 가는 벙이 있어서 바로 참석했네요. 들뜬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당황. 아침 일찍 자전거를 끌고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집합장소는 반미니. 이어서 2차 합류장소인 안양천 합수부 까지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가는 내내 비가 와서 매우 힘들었네요.​ 안양천 합수부에서 계양역까지 열심히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계양역에서 공항화물청사역까지 공항철도로 이동, 이후 선착장까지 쭉 내달렸습니다. 신시모도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갈매기들이 과자 주는 걸 알아서 엄청나게 몰려왔습니다.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배에서 단체컷 하나. 이때만 해도 힘든 벙이 될 것이란..

Ride story 2016.04.11

[Ride story] 재거드(JAGGAD)꽃질렛 구입 후기

​ 봄과 여름의 간절기인 지금 남들이 다 사서 입는 질렛을 한 번 사봤습니다. 장터 매물을 둘러 보던 중 예쁜 질렛이 나와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바로 예쁜 패턴과 화려한 색감으로 유명한 재거드(JAGGAD)의 꽃질렛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어딜가서도 주목 받을만한 스타일입니다. 목부분 디테일샷. 바람으로부터 목을 보호해 줍니다. ​ ​지퍼를 연 모습입니다. 팔부분은 밴딩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바람이 들어오지 않겠죠? 재거드(JAGGAD) 로고 사이즈는 S 입니다. 170/65정도가 딱 저스트입니다. 아랫부분엔 밴딩처리가 되어있어 말려올라가는 걸 막아줍니다. ​뒷쪽에는 수납을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자전거 의류라면 필수죠. ​지퍼가 있어 분실의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뒤에도 재거드 ..

Ride story 2016.04.07

[Ride story] 라이딩일기 #1 : 2016 첫 평라 라이딩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2016년 첫 평라 라이딩 포스팅부터 써볼까 합니다 작년부터 네이버 라이딩 모임 카페인 평라에 가끔 나갔었는데요 올해는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함께해보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샤방하게 과천을 다녀오는 벙을 선택했습니다. ​드디어 기변. 자이언트 프로펠 1 일명 고추펠입니다. 클라리스에서 한번에 울테로 업그레이드하니 체감이 상당합니다. ​ ​반미니에서 모였습니다. 생각보다 춥지 않았던 날씨. ​중간 탄천 합수부에서 일행들이 더 합류했네요.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다들 힘들어서 안에 들어가서 구경할 생각은 못하고 앉아서 쉬고만 있었습니다. 역시 시즌온이란 쉽지 않네요. ​단체샷 찍을때. 다들 터덜터덜입니다. #단체샷 1 #​단체샷 2 #단체샷 3..

Ride story 2016.04.07

[Ride story] 그간의 라이딩 일기들 #2

그간의 라이딩 일기입니다. 차에 자전거를 싣고 친구네 집 앞으로. 출발 직전이네요. 다들 찍는다는 드롭바샷 참 예뻤던 한강. 이 날은 초계국수를 목적으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찬 국수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너무 더워서 찾게 되는 초계국수.. 다시 여의도로 복귀합니다. 갔다 와서 또 먹기. 왜 자전거를 타면서도 살이 안빠지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혼자 야간 한강라이딩을 한 날입니다. ㅎ 날씨가 좋아 야라하면서 기분도 참 좋았네요. 회사 동료와 초계국수 라이딩 한 날! 이쁘게 나왔네요 역시나 한강은 사람이 많습니다. 하늘이 참 예뻤습니다. 라인이 선명하네요. 초계국수. 그만와야지 하면서도 계속 오게 됩니다. 자전거 샷 이 날은 비가 좀 왔던 날입니다. 남들 다 하는 셀피. 아주아주 어색하네요. ㅋㅋㅋㅋ..

Ride story 2015.10.10

[Ride story] 그간의 라이딩 일기들 #1

회사 내 부서가 바뀌고 그에따라 하는 일이 바뀌면서 정신없이 흘러갔습니다. 블로그도 꾸준히 하고자 다짐했건만 올해에도 쉽지 않네요. 앞으로는 부담없이 생각날때 마다 들어와서 끄적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자전거 타면서 찍었던 사진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금강 종주 시작점입니다. 친구와 함께 ㅎㅎㅎ 본격적으로 시작전에 삼계탕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금강종주길은 큰 고개나 업힐 없이 무난한 평지가 이어졌습니다. 볼 게 많지는 않더군요 중간에 펑크나서 튜브도 갈구요. 표지판도 한 컷! 백제보 인증센터 입니다. 여기는 좀 업힐이라면 업힐입니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음.. 멋지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금강 종주하면서 유일하게 근사했던 인증센터. 클릿 달고 얼마 되지 않아서 몇번이나 클빠링을 경험했습니다;; 저CU에서 ..

Ride story 2015.10.05

[Ride story] 금강종주를 위한 토픽(TOPEAK) 핸들바 백 구입후기

근로자의 날이자 연휴인 5/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로 금강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종주후기는 조금 뒤에 올리기로 하고 일단 종주를 위해서 준비했던 가방 아이템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주를 준비하면서 짐은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바람막이 1, 반바지 1, 반팔티셔츠 1, 양말 1, 보조배터리, 충전기, 무릎보호대, 버프, 일회용렌즈 2, 눈물약, 현금5만원, 카드 2장, 여행용 스킨로션, ​여분용 튜브 2개 이정도였습니다. 백팩을 매면 장거리시 엄청난 고통과 짜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급히 대체 가방을 찾았고 핸들바에 장착하는 가방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지마켓에서 구입한 토픽(TOPEAK)핸들바 백을 소개합니다. ​이렇게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음 처음 포장을 뜯었을 때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

Ride story 2015.05.06

[Ride story] 라이딩 일기#6 : 클릿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의 생생 클릿 후기

드디어! 모든이들이 가쳐가는!! 클릿에 드디어 저도 입문했습니다!! 사실 클릿하면 클빠링이라는 단어가 필연적으로 떠오르는데요. 사실 클빠링이 무서워 저도 클릿을 무척이나 망설였습니다. 2월에 클릿슈즈와 클릿페달을 사놓고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달지 않고 있었죠 (클릿 구매후기) 하지만 날이 따듯해지고 라이딩욕구가 차올라 더이상 미룰 수 없었습니다. 큰맘먹고 자전거 샵에가서 클릿페달을 달았습니다. 성북구에 있는 청계바이크에 들렀습니다. 오전시간에 들러서인지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딱히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더군요. 페달을 교체해주고 계십니다. 자전거를 구매한 바이클로에서 페달 연결부위에 뭘 잘못발라 빼기가 무척이나 어려웠다고 하시더군요. 클릿페달로 교체한 후 난지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목..

Ride story 201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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