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6. 21(월) 장소 : 호암아트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디토. 디토를 이렇게 전면적으로 마주한 것은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디토. 이번 공연도 그 인기를 보여주듯 많은관객이 찾아왔다. 전원 초대에 촬영허용이라는 파격적 대우. 팬 미팅 같은 느낌으로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가장 좋았던것은 박지선 잠깐 들어가서 봤는데도 왜이리 웃긴건지 웃음 참느라 혼났다. 앞으로 박지선은 내 개그맨 랭킹 best 3 안에 넣어야겠다. 팬 싸인회까지하면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했던 공연. 디토 골수팬들 다수 양산할 것이라는 예감이 팍팍 든 공연이었다.